추운 겨울입니다.
오늘도 아토피 아이를 둔 저는 둘째 아이 붙잡고
제로이드 크림도 바르고, 두피 보습도 촉촉하게 해주고~ 등원시켰습니다.
겨울철 낮은 기온과 실내 난방은 아이의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특히 두피 염증과 가려움증이 심해지기 쉬워요.
제 아이도 아토피 두피로, 심해지면 지루성 두피염까지
겨울철마다 고생하고 있는데요.
오늘도 저희집 겨울철 유아 두피 아토피 관리에 대한 포스팅을 써보려 합니다.
유아의 두피 아토피는 두피 피부가 민감해지고 염증과 건조증이 발생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차갑고 건조한 바람과 실내 난방으로 인해 상태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가려움증이 심해지면 아이가 긁게되어 2차 감염까지 나타납니다.
주요 증상
난방으로 인해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면 아이의 두피가 수분을 잃기 쉽습니다.
두피를 자주 씻기지 않거나, 반대로 세정제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두피가 민감해집니다.
모자나 머플러 등의 마찰은 두피를 더 자극할 수 있습니다.
저자극 샴푸를 선택하세요. 천연 보습 성분(알로에, 오트밀 등)이 포함된 제품이 적합합니다.
샴푸는 충분히 거품을 내어 두피에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문지릅니다.
주의 : 샴푸는 매일 하지 않고, 주 2~3회 사용이 권장됩니다.
목욕 후 바로 유아 전용 두피 보습제를 발라주세요.
보습제는 두피가 촉촉한 상태에서 흡수력이 높아집니다.
차가운 타월로 두피를 살짝 눌러주면 진정 효과가 있습니다.
긁지 않도록 아이와 약속하고, 손에 장갑을 끼우는 것도 방법입니다.
드라이어를 사용할 때는 꼭 차가운 바람만 사용해야 수분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염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D 보충도 중요합니다.
MD CELL SAVE SCALP는 두피 건강을 위한 약산성 데일리 스프레이로, 지루성 두피염 및 건조한 두피를 관리하는 데 효과적인 의료기기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말라세지아 균을 99.9% 억제하여 지루성 두피염과 관련된 증상을 완화시키고, 두피 장벽을 보호하며 수분 유지를 돕습니다. 주요 성분으로는 징크, 비오틴, 판테놀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스테로이드 및 방부제가 없는 점이 특징입니다.
하루 1~4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이 편리하며, 장기적으로 사용해도 안전합니다. 사용 후 두피에 청량감이 느껴지는 경험도 많은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제품은 두피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싶거나, 지루성 두피염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분들에게 추천됩니다.
특히 아토피로 인해 민감해진 두피나, 건조와 염증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제품은 두피의 과도한 각질과 가려움을 완화하며, 모근에 영양을 공급해 건강한 두피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 해당 제품은 아이가 다니는 소아과에서 두피염 처방전 기반으로 구매하였으며,
두피질환(지루성 두피염, 아토피 등)으로 병원 진료 후 의료용으로 사용된다는
의사의 소견이 있는 경우 실비 청구가 가능합니다.
제가 MD CELL SAVE SCALP을 사용해 본 경험으로는,
첫 사용 후 바로 두피가 한층 진정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어린이집 난방으로 인해 두피가 건조해지고 염증이 심해지던 시기였는데,
이 제품의 저자극 포뮬러 덕분에 자극 없이 보습 효과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도 시원했는지 계속 뿌려달라고 요청하며, 머리를 긁는 횟수도 줄어들었습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샴푸 후 타월로 두피를 가볍게 닦은 뒤
MD CELL SAVE SCALP을 두피에 도포하고 마사지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저희 집 아이 두피 건강을 위한 필수템인데, 가끔 아빠도 뿌리고 있네요.
겨울철 유아 두피 아토피는 꾸준한 관리와 적절한 생활 습관으로 충분히 완화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피부는 성장과 함께 변화하므로, 부모의 세심한 관심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아이의 가려움과 불편함을 줄이고, 건강한 두피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지금부터 시작해보세요.
저희 친정엄마가 아이 피부를 위해 이것저것 해보자고 해서 해본 방법이 몇 가지 있었어요.
물론 민간요법은 보조적인 방법이니,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를 우선시해야 합니다.
하지만 항생제나 스테로이드를 조금이나마 덜 쓰고 싶어서 써 본 방법이니 소개드려볼게요.
이 외에도 꿀 발라주기, 뱀딸기 뿌리 말려 끓인 물 발라주기 등의 다양한 방법을 써봤어요^^;;
식초로 머리를 헹궈주는 게 항염 효과는 뛰어나다고 들었지만
이미 긁어서 상처가 있던 저희 아이에게는 큰 자극이 되었고
이후 보습을 잘 해주지 않으면 건조가 악화되었기 때문에
식초 린스 방법은 초기단계에서 예방하고 싶을 때 쓰면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올리브 오일로 마사지 해주는 방법이 제가 경험해본 민간요법에서는
가장 좋은 보습방법이긴 했던 것 같습니다.
다만 머리카락이 떡진다고 하죠?...
하루종일 머리카락이 떡진 상태로 올리브오일향을 풍기며 다녔어요.
제 옷이나 아이 침구도 내내 오일이 묻어있었네요.
올해는 세이브 스칼프 덕에 다행히 삭발은 면했습니다. ^^;;
아토피를 가진 아이라면 겨울철 두피 관리도
꾸준한 보습과 적절한 생활 습관으로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아이의 피부는 환경에 따라 강해지거나 나빠지기 쉬우므로, 부모의 세심한 관심과 관리가 중요해요.
건강한 두피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과 꾸준함으로
아이의 행복한 성장과 미래의 꿀피부를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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